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5/06 [15:15]
도의원 보궐선거 당 공천 중요성 인식
후보 공천은 당보다 시흥시와 시민을 먼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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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난 총선을 마친지 2개월도 되지 않은 시간을 두고 공석인 시흥시 제2선거구 도의원 자리를 놓고 또 다시 선거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있다.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시흥 2선거구(목감, 매화, 신현, 연성동) 경기도 의회도의원 보궐선거는 지난 총선에 이은 각 정당별 자존심의 대결로 또 한번 선거의 열풍이 불어올 태세다.
물론 시민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어질 도의원이지만 우선 시민이 후보를 선택하는데 즐거운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자격 있는 후보들이 나서 선의의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년여 잔여기간 동안 임기를 채울 도의원을 뽑는 것이긴 하나 시흥시를 대표해 활동하는 자리인 만큼 시흥시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시흥시의 권익과 위상을 높여줄 수 있는 후보의 공천은 매우 중요하다.

당의 공천에 의해 우선 후보가 결정되는 선출 방식이다 보니 시민들은 이번 선거도 각 정당의 후보 공천에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후보자 선정을 위한 공천 결정에 대해서는 각 정당의 고유 권한이며 또 각 정당별 후보자 공천자 선정에 대한 일정한 기준을 갖고 있고 이를 기초로 해서 공천자가 결정될 것임은 분명하겠지만 각 정당은 공천결정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결정해야 될 것이다.
시흥시와 시민들을 위한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현명하게 판단하고 도의원의 역할에 걸맞는 후보자를 내도록 하는 고민이 있음으로써 시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당선자가 시흥시의 권익을 위한 역할을 다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정당은 당리당략보다 인물 선정을 우선하는 잣대를 대고 시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한 마음으로 공천자 결정에 현명함을 보여 줘야 된다.

이번 선거도 총선의 연장선상에서 대표 정당의 재대결 양상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위해서는 지역의 참 일꾼으로 손색없는 후보자의 공천은 더욱 중요한 일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바닥에 떨어진 시흥시 유권자의 위상을 높여 주는 것은 물론 시흥시민의 정치참여도를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정주의식과 시흥시에 대한 애착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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